
- 성장장애는 같은 연령, 성별의 키 등수에서 100명중 97등 이하인 경우를 말합니다.
크게 질병이 없이 나타나는 유전적 저신장이나 성장지연과 질병으로 인한 저신장(염색체이상, 골관련질환, 내분비질환, 영양결핍, 약물, 만성질환, 환경적 요인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아이가 또래 보다 많이 작은 경우, 여자아이는 초등학교 1학년(늦어도 3학년), 남자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늦어도 5학년)정도에 성장판 촬영, 뼈나이 검사 등을 통해서 향후 어떻게 성장할 것인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성조숙증은 사춘기가 빨리 오는 병입니다. 처음에는 키가 빨리 자라지만 성장판이 일찍 닫혀 최종 키는 평균 미만인 경우가 많아서 문제가 됩니다. 굳이 큰 병원에서 호르몬 검사까지 받지 않아도 동네 의원에서 성장판, 뼈나이 검사를 통해서 거의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근래 여아의 가슴 몽우리는 초3학년 2학기 ~ 초4학년 1학기, 초경은 초5학년 2학기 ~ 초6학년 1학기가 보통 시기입니다.
- 브레인 도수치료의 관점
- 일반적으로, 선천적으로 타고난 유전적인 요소가 키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약 23%정도이며, 후천적인 환경요인이 미치는 영향은 각각 영양이 31%, 운동이 20% , 환경의 영향이 10%. 수면, 스트레스 등 기타요인이 16% 정도입니다. 치료에 있어서는 유전적 요인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것이 관건입니다.
브레인 도수치료의 창시자인 프랑스의 정골의사 장피엘 바렐이 말했다시피 ‘내장기 문제가 뼈의 변형을 가지고 온다’, 즉 내부 장기의 문제로 인해 뼈에 영양공급이 잘 되지 못하여 뼈가 잘 자라지 못하는 경우 내장기를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밥을 잘 먹지 못하는 아이는 브레인 도수치료와 한약복용을 통해 밥을 잘 먹을 수 있도록 하여 뼈의 성장을 촉진합니다.
또한 성장의 문제는 호르몬의 밸런스와 관련이 많습니다. 호르몬 센터는 골반의 생식기와 두개골의 시상하부, 뇌하수체 입니다. 시상하부와 뇌하수체는 안면부 미간에서 약간 아래쪽, 뇌의 중심부에 있습니다. 두개골에 압박이 있거나 변형이 있는 경우 혹은 골반과 대퇴골 사이의 긴장으로 인해 생식 기관에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호르몬 분비가 불균형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호르몬 문제는 면역과도 관련이 많아 쉽게 감기에 걸리거나 비염, 아토피 등의 질환이 병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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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도수치료를 통해 이런 긴장들을 이완시켜서 호르몬 기관들을 안정시키면 성장과 면역의 문제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